수성고량주의 역사 수성고량주의 태동장소인 기린원은 지역 최고 예식장과 요리점으로 명성이 자자했습니다. 원래 이 자리는 국회부의장을 지낸 조경구씨의 아들 조영삼씨가 소유했던 양조장으로 1958년, 이경문씨와 주물공장 “쌍화영”의 화교, 구비소(邱丕昭)씨가 수성고량주의 전신일 빼갈공장 만생주점(萬生酒店)을 설립하였는데요 (1952년 주류제조업자명부에는 이진홍의 동천백주양조장이 유일의 고량주회사로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만생주점의 전신인 것으로 보인다.) 사장 이경문은 원래 염매시장 근처에서 잡화상을 하다가 이곳에 만생주점을 열게 되었는데 이후 중국식당인 ‘기린원’을 세우고 만생주점은 원대동, 무태 근처로 이전하면서 ‘수성고량주’로 변신했답니다. 당시의 수성고량주는 전국적으로 꽤나 유명했으며 지금도 전통공..